태안군 소나무 재선충병 적극 방제
태안군 소나무 재선충병 적극 방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2.2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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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투입 주사·피해목 제거
지난 23일 태안읍 송암리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 모습.
지난 23일 태안읍 송암리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 모습.

 

태안군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나선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올해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태안읍 반곡리·송암리, 남면 진산리, 근흥 두야리 등 총 180㏊) △피해목 제거사업(태안읍 반곡리 77㏊·5180그루)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태안읍 장산리·남산리 등·75㏊)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10㏊) △소나무재선충병 드론방제사업(70㏊)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올해 7억1000만원을 들여 관내 소나무숲 400㏊를 대상으로 나무주사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 효과적인 방제방안 및 조치계획 수립해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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