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괴산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2.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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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간부회의 개최 … 실·과·소별 대응체제 실행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괴산군도 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24일 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상황과 연계해 대응방안을 적극 강화하면서 방역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관내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특히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다”며 “허위사실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도 전달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증평과 청주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관내 유입을 적극 막아내야 한다”며 “실·과·소별로 강력한 대응체제를 실행하라”고 덧붙였다.

군과 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주민들의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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