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4일부터 학교 감염병 발생 대책단장을 교육감으로 확대·재편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청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22일 홍민식 부교육감을 주재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각급학교에는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도내 확진자의 이동 동선 지역인 청주, 진천, 증평지역에 위치한 직속기관은 학생,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충북교육도서관(미원교육도서관 포함)과 진천·증평교육도서관은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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