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우수상’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우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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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시·군 평가서 수상


장려상 이어 2년 연속… 인센티브 5천만원 받아
옥천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2019년 충북도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8년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해 7월 26~ 28일 열린 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7만여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도 5억1158만원 보다 6.2% 늘어난 5억4000만원을 올렸다.

충북도 평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숭아·포도 따기 체험 행사는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재종 군수는 “포도·복숭아 농가는 물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축제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7월 24~26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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