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민보호 행정력 올인
코로나19 시민보호 행정력 올인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2.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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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긴급공문 … 선제 방역·자체 소독 등 지원
집회·행사 등 자제 권고 … 예방수칙 홍보 강화도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종교단체 30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공문을 통해 집회와 행사 자제 권고, 신고와 예방수칙 대주민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작한 방역활동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중이며, 유동인구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초미립자살포기와 휴대용소독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공원 화장실, 재래시장,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버스 승강장 등이며 그 외에도 지역 내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빠짐없이 점검중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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