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지원센터가 올해 관내 읍·면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한 뒤 귀농귀촌인에 임대하기로 했다.

센터는 빈집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 접수를 받아 올해 중 15곳을 선정해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센터에 따르면 빈집 소유주에게 500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 뒤 귀농귀촌인에게 이를 임대해 농촌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대 기간은 의무적으로 5년이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