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IOT 기반 교통정책 공약 발표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IOT 기반 교통정책 공약 발표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2.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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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사진)가 교통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을 교통흐름·대중교통·주차문제 혁신으로 대한민국 교통의 모델로 만들겠다”며 “IOT 기반 신호등 자동제어과 주차시스템 등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량에 따라 제어하는 IOT 기반 신호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심 내부 환상형 순환도로망으로 도시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된 천안역과 터미널, 천안아산역 중심으로 최적의 방사형, 환상형 간선노선을 투입하고, 도시형 마중 버스를 만들 계획”이라며 “최소의 비용으로 신속한 시민의 이동권을 시민에게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현재 천안시가 매년 100억 원을 넘는 예산을 지원해 사실상 준공영제로 생각하지만, 운영에 적극적 개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의 시스템에 교통흐름 시스템 개선을 통해 예산 지원에 따른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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