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제안에 선발 가능 세인트루이스 선택
LA 다저스도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2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경쟁 상황을 짚었다.
김광현은 지난해 말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당시 여러 팀이 김광현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 소속팀인 LA 다저스도 있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은 LA 다저스를 포함해 그를 불펜 투수로 생각하고 있는 여러 팀의 제안을 받았다”면서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는 카디널스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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