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서 첫 라이브 피칭
류현진 토론토서 첫 라이브 피칭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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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그리척 “우리가 기대했던 공 던졌다”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 후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캐나다 스포츠넷, 토론토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타자들을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타석에서 류현진의 공을 본 그리척은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봤다. 특히 몸쪽 코스의 공은 공략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류현진이 팀에 합류하게 됐을 때 “매우 흥분됐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척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뛸 때 류현진을 상대해봤다. 그의 실력을 잘 안다. 오늘도 우리가 기대했던 공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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