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기초학력 높이기 `잰걸음'
충남교육청 학생 기초학력 높이기 `잰걸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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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도 내실화 계획 발표 … 전 초·중등교 `두드림 학교' 지정


저학년 한글교육 강화 - 가정·학교 온라인 협력시스템 등 추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 계획을 20일 밝혔다.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세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초·중 모든 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해 업무 부담 해소는 물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도의 내실화를 추구한다.

저학년 한글교육 지도 강화를 위해 교육시간을 20차시 늘려 총 88차시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한 진단-지도-관리체계를 학생 맞춤형으로 구축한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운영지원단을 조직하고, 충남 e학습터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 지도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선도하게 된다.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학력 관련 교사 연구동아리 운영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연구대회를 추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상호 공유하는 기초학력 향상 연구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현장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지도 자료 2종, 수학공부 도움자료 2종, 기초학력 책임지도 가이드 북 2종 등 다양한 장학자료를 보급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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