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도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 동참
불교계도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 동참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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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홍보관 등 대대적 방역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예방주의 안내문 비치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홍보관·사찰음식체험관 등을 소독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홍보관·사찰음식체험관 등을 소독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시설 전체에 대대적인 방역을 완료했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17일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을 시작으로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사무동에 대한 집중 소독을 모두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 방역업체 세스코를 통해 진행한 이번 소독 작업은 문화사업단의 적극적인 추가 조치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던 지난달 말부터 운영 시설 입구마다 손 소독제와 예방주의 안내문을 비치하고, 손잡이와 스위치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을 수시로 소독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이 상향 됨에 따라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상시 대응 지침을 공지하며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 소독을 당부해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많은 대중이 찾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강도 높은 관리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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