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키 유망주들 `금빛 낭보' 전했다
충북 스키 유망주들 `금빛 낭보' 전했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2.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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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둘째날
이원빈·김종환 회전종목서 … `막내' 이민우 銅
전병규는 빙상 피겨 … 선수단 목표 달성 `순항'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이 19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는 강원 용평스키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이 19일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는 강원 용평스키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북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충북은 대회 둘째 날인 19일 스키 회전 종목에서 이원빈(솔밭중 3년)이 1분14초40으로 결승선을 통과, 충북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종환(청주고 3년)도 1분20초48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스키선수단의 막내 이민우(솔밭초 4년)는 1분11초74를 기록하며 5·6학년들을 제치고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원빈과 김종환은 남아있는 대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서울 태릉에서 열리는 빙상(피겨)에서는 전병규(성균관대 1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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