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관리대책 논의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관리대책 논의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0.02.1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 - 교통대 - 건국대 글로컬캠 입국 대응 상황점검 회의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코로나19 대책TF팀이 지난 18일 중국유학생 입국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가졌다.

임택수 충주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격리수용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관한 해결책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격리시설 방역소독, 종량제 쓰레기봉투 배부, 생활폐기물 처리 및 수거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격리시설 CCTV 설치와 식수제공 등의 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임택수 부시장은 “많이 힘든 시기이지만 유학생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학생들이 충주의 소중한 인적자원이 되어줄 것”이라며 “시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리체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대와 건국대 두 대학은 24일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기숙사에 격리수용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