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4군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동남 4군에 육군사관학교 유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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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 기자회견서 공약 발표

 

성낙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는 18일 “당선되면 육군사관학교를 동남 4군에 유치해 군사학교 클로스터 벨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성 후보는 “치유농장과 힐링팜을 통해 도시민을 유입하고 마을 코디네이터 제도를 만들어 실뿌리 마을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민수당제를 도입해 농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로컬푸드 거리, 농업 도우미, 스마트 팜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남 4군이 보수의 텃밭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발로 뛰며 지역을 경험한 결과 진취적이고 변화의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곳임을 확인했다”며 “동남 4군의 정치가 바로 설 때까지 지역을 지키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성 후보는 “충북도당 일부 당직자들이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의 편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중앙당이 강조한 공정경선에 역행하는 작태가 계속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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