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2억원 들여 경로당 살핀다
증평군 12억원 들여 경로당 살핀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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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신청 접수 … 냉·난방비 등 116곳 지원

증평군이 12억원을 들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116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경로당 1곳 신설과 30곳을 개·보수도 한다.

군은 이달 21일까지 해당 마을의 신청을 받아 다음달 중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한다.

경로당이 없거나 노후화돼 신축·개보수가 필요한 마을은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6억원을 편성해 각 경로당에 155만원에 달하는 냉·난방비와 쌀 140kg, 운영비 120만원씩 지원한다.

또 경로당 관리 지키미를 1명 씩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용도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요가, 노래, 건강체조, 댄스, 요리,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지원하는 9988행복나누미 사업도 추진한다.

1월 현재 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6.5%로 도내에서 청주(12.7%), 진천(16.1%)에 이어 세번째로 낮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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