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주자들의 `Fun Fun한 클래식'
젊은 연주자들의 `Fun Fun한 클래식'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2.18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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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리네 앙상블 정기연주회
새달 1일 대전예술의 전당서

 

칸트리네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3월 1일 저녁 7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주옥같은 명곡을 선정해 피아노, 성악, 관현악과 타악기까지 다양한 악기로 편성해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회 1부에서는 피아졸라, 생상스, 리스트, 오페라 아리아 명곡을, 2부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의 전 악장을 관현악, 타악기, 두 대의 피아노 협연으로 연주한다. 또 칸트리네 앙상블만의 해석이 담긴 연주를 생생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을 통해 동물의 소리를 표현한 악기의 매력과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연주곡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나이트클럽 1960(Vn 김희정 Pf 김영민)',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Pf 황성순 윤효정)',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2번(1Pf 김영민 변은정 2Pf 박유정 강영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들어봐요, 들어봐요 여러분'과 조르쥬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Bar 박민성 Pf 박유정)' 등이다.

한편 칸트리네는 독일어로 기악곡에 사용되는 서정적인 선율이라는 뜻의 합성어로, 음악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소사이어티이다. 클래식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고려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여 현대사회의 대중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 미래의 클래식 꿈나무를 발굴하는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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