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희망메시지 담은 `논산딸기'
따뜻한 희망메시지 담은 `논산딸기'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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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산·진천·음성 이어 경기도 이천 주민에 3천상자 전달
논산시가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한 우한교민과 현장근무자, 국가적 위기 앞에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아산시, 진천·음성군, 경기도 이천 주민을 위해 총 3000상자의 논산 딸기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일 아산시, 12일 진천·음성군에 각 1000상자의 딸기를 제공한 것에 이어 18일 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중국 우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등 3차 귀국자 140여 명을 위한 논산딸기를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엄태준 이천시장과 이천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하는 교민과 가족,그리고 밤낮으로 현장에서 애쓰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세종정부청사 내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찾아 지역 사회 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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