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코로나19 대응 소비촉진 추진
대덕구, 코로나19 대응 소비촉진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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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상인회 등 50개 단체 경제 안정화 대책 등 논의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상황을 극복하고자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민간단체·상인회·협회 등 50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방역 활동과 지원, 경제 안정화 대책을 점검하고 민·관이 협력해 펼쳐나갈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대적인 소비촉진을 위해 민·관은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주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하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지역사회 동참을 위해 기업·공공기관을 방문해 협조도 구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의 특별할인 기간을 4월말까지 연장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봄을 앞당기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대책을 강구해 나아갈 것” 이라며 “소비가 미덕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인만큼 주민들이 너무 불안에 떨지 말고 일상적인 소비활동에 나서 달라” 고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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