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고가차도 방음터널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소방관 30여명을 동원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A씨 승용차가 모두 타고 방음 터널 51㎡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수습으로 고가차도 양방향 통행이 1시간 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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