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경쟁력 강화 기틀 마련
충남대 경쟁력 강화 기틀 마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2.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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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성 총장 이임 … 거점국립대 네트워크 강화 등 심혈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사진)이 4년의 임기를 마치고 17일 이임식을 했다. 지난 2016년 2월 18일 취임해 4년의 임기를 마친 제18대 오덕성 총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표대학' 을 기치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세종캠퍼스 조성, 대전TIPS타운 건립, 거점국립대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노력했다.

오 총장은 2018년 11월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 개정령안' 의결에 따라 충남대의 세종캠퍼스 진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CNU 미래혁신 주도형 창의인재양성 모델 구축, 백마드림 장학금 신설, 지역인재 및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사다리 제도 구축 등 교육 혁신을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지방 최초이자 대학 내 설립되는 최초의 대전TIPS타운을 착공해 혁신 창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 한국-이스라엘 총장 포럼을 개최했으며,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 등과의 협약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키웠다.

이밖에 창조학술정보관 준공, 융합교육혁신센터 신축,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옛터(표지석) 제막, 교육 및 대학원생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진흥사업 개편, 군과의 협력 등 충남대의 체질 개선과 장기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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