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우수기업과 정책 인증기업에 가점 신설 등 혜택 강화
한국철도(코레일)가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철도용품 입찰에서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용품 입찰 심사에 적용되는 ‘물품적격심사 세부기준’ 의 신인도 평가 항목을 개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부정책 인증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3월부터 시행한다.
우선 청년 고용창출기업 가점을 신설하고, 소상공인의 신규채용 가점 적용 범위를 넓혔다.
또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 으뜸기업이나 노동시간 조기단축사업장,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정부정책 이행도를 입찰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청년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