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프랑스 학생에 `한국의 情' 알렸다
베트남·프랑스 학생에 `한국의 情' 알렸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2.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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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외국청소년 방한교육여행 유공' 장관 표창
학교 수업·홈스테이 체험 활동 … 국제교육 활성화 기여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초청한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방문단이 충남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이 초청한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방문단이 충남 마곡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외국청소년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베트남 하노이시교육청,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러시아 우수리스크 내 고려인 민족학교 등 외국청소년의 방학교육여행 추진 등을 통한 국제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돼 장관 표창 수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베트남, 프랑스 등 외국 학생과 인솔자를 초청했다.

외국청소년들은 1주일에서 10일 정도 충북에 체류하면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수업·기숙사 체험을 통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과 1~2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 가정을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한국 전통문화 계승 증진을 위해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고려인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최근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위치한 쉐이커 하이츠 스쿨즈와 업무협정을 체결해 국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않는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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