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년도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금산군 내년도 국비 확보 행정력 집중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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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억 증가한 3982억 설정 … 신규사업 30건 중점


상반기 지방재정 일자리·소비투자 신속집행 추진도
금산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정우 군수 주재로 `2021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및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2020년 당초예산 대비 936억원이 증가한 3982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30.7% 증가된 수치로 신규 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의 조기발굴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신규사업 30건을 예산확보 중점추진 대상사업으로 △금산군 야구장, 궁도장 이전사업 20억원(총사업비 130억원) △ 금산농악전수교육관 건립 6억원(총사업비 90억원) △기사천 생태 비점 하수도 조성사업 138억원(총사업비 529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5개 지구에 15억원(총사업비 111억원) △만인산농협 APC건립 지원 20억원(총사업비 50억원) △금산지구 재해위험개선 사업 1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하옥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86억원(총사업비 167억원) 등을 설정했다.

이어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화기조에 따른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로 분기 집행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군은 상반기에 대상액 2812억원 중 1688억원(60%)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일자리사업 및 소비투자부문을 집행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자체 재원이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 적극적으로 집행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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