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모랭이천·석현천·입장천… 주민 안전확보-재산피해 최소화
증평군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읍·면 소하천 3곳을 정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소하천에 호안 블록을 쌓아 제방 유실을 막고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하폭·여유고가 부족한 소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한다.
군은 증평읍 미암리 `긴모랭이천', 용강리 `석현천', 도안면 송정리 `입장천' 3곳을 정비할 방침이다.
긴모랭이 소하천은 올해 상반기 착공하고 32억원을 들여 미암리 일원 1.2㎞ 구간도 정비한다.
이어 내년 말까지 40억원을 들여 증평읍 용강리 석현천 일원 2.1㎞ 구간도 정비한다.
도안면 입장천 정비 사업은 올해 시작해 2023년 마무리 한다.
이 곳은 60억원을 들여 1.4㎞ 구간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주민 안전확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하천을 모두 정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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