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경선 … 최선 다할 것”
“기울어진 운동장 경선 … 최선 다할 것”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0.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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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 정책 통한 정면 돌파 선언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15일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경선이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 `권리당원 명부 과다 조회'와 관련해 도덕성, 기여도에서 최하점을 받은 경선 결정으로 불합리한 상황이지만 사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영 논리를 넘어 새로운 인물,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하고 제천ㆍ단양의 성장 동력과 미래 비전을 유권자와 함께 설계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정책과 공약을 통해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대결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제천·단양의 유권자를 만나 진심을 전달하고 소통해 왔지만 정작 경선을 치룰 이후삼 후보와는 그 어떤 대화를 할 수 없었다”며 “민주당원 모두가 진정성 있는 후보를 가려 뽑을 수 있도록 예비후보자 간 대토론회를 함께 열 것”을 제안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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