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충북혁신도시 성공적 안착 약속
김현미 국토부장관, 충북혁신도시 성공적 안착 약속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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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협조 감사 표명 현안 해결·발전전략 논의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13일 충북혁신도시를 찾았다.

이날 김 장관은 혁신도시 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혁신도시에 당면한 시급현안 해결 방안과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장관은 수용시설의 교민들이 전원 무탈하게 퇴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관리 대처에 심혈을 기울여 준 충북도와 음성군, 진천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간담회는 △충북혁신도시 현황보고 △혁신도시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 △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전략 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클러스터 용지의 공동주택용지 변경 △맹동 신돈교차로 접속도로 확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어린이 도서관 건립 △공동 직장 어린이집 건립 △공영주차장 확충 △소방복합치유센터 조기 착공 등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충북선 고속화 오송연결선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 △오창IC미원 국지도 승격△수도권내륙선△중부내륙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현민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주여건 조성과 안착을 위해 국토부가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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