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새달 15일까지 기획전 … 200여점 선봬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름답고 뜻깊은 기념 주화와 메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이 대전 유성 화폐박물관이 3월 15일까지 `우리나라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 소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폐공사가 최근 3년간 제조한 기념 주화 및 메달 200여점을 12개 분야별로 감상할 수 있다.
큰 인기를 끌었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세트를 비롯해 한류 스타인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9종)', 치우천왕과 태권도 불리온 메달 등이 선보인다.
특히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모네 `양산을 든 여인', 윌리암 부게로 `청춘' 등 세계 명화시리즈 아트 메달과 2018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2000원권)와 주화, 올림픽 성화봉 등도 전시된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이번 기획전은 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과 기법이 적용된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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