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 사는 태안시대 앞당긴다
더 잘 사는 태안시대 앞당긴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2.1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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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 … 5대 핵심 과제 발표


해양치유시범센터·해안케이블카 설치 등 추진
태안군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전략과제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을 갖고 5대 핵심 전략과제로 △해양치유시범센터 본격 추진 △해안케이블카 설치 △UV랜드 조성사업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초화류 집단군락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총 사업비 3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연면적 8740㎡)의 `해양치유시범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진도 일원에는 수려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는 `태안해안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근흥면 신진도리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부터 부엌도 구간 총 연장 1.78㎞ 규모의 `태안해안케이블카'는 올해 상반기 중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착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1년 상반기 중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 등을 활용한 국내 유일의 무인조종복합테마파크인 `태안UV랜드' 조성에도 힘쓴다.

군은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태안 관광브랜드인 `꽃과 바다'의 이미지화를 위해 군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읍·면별로 품종을 차별화한 `초화류 집단군락지'를 유휴지에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이후 `꽃 지도'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혁 전략사업단장은 “태안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5대 핵심 전략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더 잘 사는 태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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