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 16억7천여만원 납부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보은군의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만2223건, 총 16억7604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
지난해 1만2013건, 16억2174만원에 비해 210건, 5430만원 증가한 규모로 전체 과세차량의 69.3%가 자동차세를 선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같은 성과가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제도를 군 소식지에 게재해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또 가상계좌이체와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에 접속해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선납률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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