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 품어준 이천 주민들 응원”
“우한교민 품어준 이천 주민들 응원”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0.02.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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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SNS 릴레이… 다음주자 박양규 의장 지목
송 군수가 '함께해요 이천, 힘내세요 대한민국!' 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했다.
송 군수가 '함께해요 이천, 힘내세요 대한민국!' 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했다.

 

송기섭 군수가 충북혁신도시에 이어 추가로 우한 교민 140여명을 따뜻하게 품어준 경기도 이천 주민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SNS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송 군수는 12일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함께해요 이천, 힘내세요 대한민국!'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 동참을 부탁했다.

이어 송 군수는 다음 응원 주자로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충북혁신도시 상신초등학교 김미영 교장, 주식회사 동연 박현주 대표를 각각 지목했다.

송 군수는“불안에 떨다 귀국한 교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교민들을 포용한 지역 주민들도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응원릴레이를 진행하게 됐다”며“진천군도 교민 수용 과정에서 체득한 방역, 물품관리, 경제활성화 대책과 같은 여러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유해서 이천시의 수용 시스템이 하루 빨리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송환된 우한 교민들의 퇴소를 앞두고 있는 진천·음성군은 혹시 모를 병원균의 외부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출입차량 3중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택지역에도 1일 3회 이상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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