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단 면적의 7.5% … 기업에 안정적 산업입지 공급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2960만5000㎡의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전국 대비 충북 경제 4% 실현과 투자유치 기업에 안정적인 산업입지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도가 목표로 잡은 전국 산단 면적의 7.5%도 확보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충북의 산단 면적은 7915만8000㎡다. 2009년 5750만5000㎡에서 10년 동안 2165만3000㎡(37.7%)가 증가했지만 전국 산단 면적의 5.5%에 불과하다.
도는 산단 추가 조성 계획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도내 산단 면적은 1억876만300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12개 지구 1023만6000㎡를 신규 산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1936만9000㎡ 규모의 산단을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산단 조성을 통해 충북경제 4% 실현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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