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목표는 컷 통과”
문경준 “목표는 컷 통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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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격
임성재·강성훈·김시우·이경훈 등도 참가

 

2019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38·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에 출격해 진가를 확인한다.

문경준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의 경우 2019~2020 시즌 PGA 투어 시드를 갖고 있는 임성재(22)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함에 따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출전권은 차순위자인 준우승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지난 5일 미국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문경준은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더 CJ컵@나인브릿지에 이어 두 번째다”며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는 처음이라 설레고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그래왔듯이 참가하는 매 대회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다면 3, 4라운드에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문경준을 비롯해 임성재, 강성훈(33), 김시우(25), 이경훈(29) 등 5명의 한국 선수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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