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12일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내 방역물품 품귀현상을 겪는 중국 온령시 인민대표대회에 마스크 1000개를 항공우편으로 전달했다.
온령시는 중국 절강성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인구 120만명의 상공업 거점도시로, 2006년부터 우호도시로 협약한 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국제우호도시다.
온령 시민 중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50여명으로, 생필품 구입을 위해 아틀에 1명만 외출할 수 있도록 허용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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