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첫 임시회 상정 12건 중 10건 의원 발의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회기인 제241회 임시회에 상정된 12건의 조례안 중 10건 조례안을 의원 발의로 상정하면서 올해도 활발한 조례입법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번에 의원 발의된 조례안 중 조보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여성장애인 임신·출산 양육 지원 조례안'에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지원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고, 손경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공연가들의 거리예술 활동 보장을 통해 지역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택견연구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택견연구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구원장 및 선임연구원의 자격요건을 명료화했고, 충주시 향토학의 사회적 확산을 위한 `충주시 향토학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조중근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의원 발의 조례안은 제241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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