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2.1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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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5만3000여개 늘어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가 5만3000여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2만개↑), 정부기관(5000개↑), 일반정부(1만3000개↑), 공기업(7000개↑), 공공비영리단체(8000개↑) 모두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공공 일자리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지난 6일 `2018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45만1000개로 전년대비 2만개(0.8%)가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남자는 1만2000개(0.9%), 여자 8000개(0.7%)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관에서 공무원은 남자(59.8%)가 여자(40.2%)의 1.5배인 반면, 비공무원은 여자(64.3%)가 남자(35.7%)의 1.8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가 하면 성별 일자리 중 공공부문 일자리에서 남자가 점유한 일자리는 55.0%로 여자의 1.22배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28.6%)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대비 29세 이하(2.9%)와 50대(3.9%) 및 60세 이상(9.1%)은 공공 일자리가 늘었지만, 30대(-2.1%)와 40대(-1.7%)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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