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2.3% 감소 … 매출도 3조1868억으로 2.4% 줄어
건설 등 전방시장 악화 … 고부가 제품 확대·이익률 개선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3조1868억원, 영업이익 68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건설 등 전방시장 악화 … 고부가 제품 확대·이익률 개선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5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80.9%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건설·부동산 등의 전방시장 악화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및 수주 이익률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인조대리석과 바닥재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LG하우시스는 이날 또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1.0%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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