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계룡시 공연·강좌 등 잠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계룡시 공연·강좌 등 잠정 연기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2.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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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 확산 우려로 인해 각종 공연, 강좌, 교육 등의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먼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예정된 2월 22일 공연 연기에 이어 3월 13일 `충남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취소하고 3월 28일 연극-day 보잉보잉' 공연 일정을 미뤘다.

또 3월부터 시작되는 면·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문화강좌는 면·동별 400여명 이상이 수강하기 때문에 전염병 감염 우려로 개강시기를 늦추고 센터 내 헬스,강의실 등 대관을 중단하며 잠정적 휴관에 들어갔다.

오는 3월 민방위 1~4년차 500여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예정된 2020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은 6월로 연기하고 대원들에게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계룡시 내 주요 공공시설 이용 변경과 조정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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