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 82만~95만원 의결
충북도립대학교가 6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충북도립대는 6일 등록금심의위원회와 대학운영위원회를 열어 올해 1학기 등록금(수업료)을 전년도 학기와 같은 82만1000~95만6000원으로 의결했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동결이며, 전국 8개 국공립 전문대학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입학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폐지됐다.
이 학교의 올해 1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소방행정과·사회복지과) 82만1000원, 예체능·공학계열(기계자동차과·전기에너지시스템과·환경보건학과·컴퓨터드론과·반도체전자과·스마트헬스과·조리제빵과·바이오생명의약과·융합디자인과) 95만6000원이다.
공병영 총장은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을 6년 연속 동결했다”며 “부족한 운영비는 각종 국비사업 응모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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