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관 …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등 역할
대전 동구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동구 공동체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했다.
동구 공동체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3월 개관한다.
공동체지원센터는 공동체모델 발굴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인재양성 및 주민교육 등 주민과 구와의 민관 협력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지역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지난 달 중앙시장 이벤트홀에 동구 공동체지원센터 시설 조성을 마쳤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동체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31개 공동체가 활동했으며, 올해는 1억6000만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해 참여공동체와 마을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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