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 캐릭터 티셔츠 입고 사진… 구매 문의 줄이어 인기
증평군 씨름단 손희찬 선수가 군이 자체 개발한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상품인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씨름돌로 불리는 손 선수가 김득신 캐릭터 티셔츠를 입고 팬들과 찍은 사진이 SNS로 퍼져나가며 티셔츠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손 선수는 최근 `왕(王)자 복근의 꽃미남 씨름돌(씨름+아이돌)'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캐릭터는 지난 2018년 군이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C-2018-012765호)을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충북인삼농협, 증평양조장과 협약을 맺고 제품 포장재에 김득신 캐릭터를 사용토록 했다. 군은 현재 팝업북, 퍼즐, 쿠션, 여권지갑, 핸드폰 홀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캐릭터 도안은 군 홈페이지(ww w.jp.go.kr)에서 무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의 기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만들어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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