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 축하"
트럼프 대통령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 축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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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청심평화월드센터서 기념식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100주년' 3만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보냈다고 6일 밝혔다.



공개된 축하 메시지에는 "(문선명 총재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한(학자) 총재님께서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하고 영광된 날이 되시길 기원한다"면서 "총재 내외가 장수하시면서 의미있게 살아 온 생애를 통해 이 나라의 최고의 축복인 자유와 가족과 지인의 사랑을 경험하셨으니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적혀있다.



한편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생 77주년,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6일 오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천지인참부모님 성탄 100주년 및 천일국 기원절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페데리코 프랑코 전 파라과이 대통령 부부,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을 포함해 3만명이 참석했다.



기독교·개신교·불교·이슬람교·힌두교·신토·가정연합 종단 대표의 평화 합수의식으로 시작한 행사는 천일국 안착 선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축하서신, 딕 체니 미국 전 부통령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케이크 커팅,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의 축사, 연합합창단의 기념축가, 만세 삼창으로 끝났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설립하신 워싱턴 타임스는 미국 시민은 물론 전 세계 시민들이 소중히 여기고 있는 자유, 신앙, 가정과 위하는 삶의 가치관을 확산하고 균형 있는 보도와 논평의 기준을 새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근대사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성공사례"라며 "이런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평화를 위한 세계적인 활동을 하신 문선명 총재의 탄신 100주년과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탄신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가정연합이 창설한 NGO 단체 천주평화연합(UPF)은 문선명 총재 탄생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생 77주년,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2월2일부터 7일까지 월드 서밋 2020(World Summit 2020)을 개최한다.



지난 4일 열린 총회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해 훈센 캄보디아 총리, 이주영 국회 부의장, 다테 츄이치 전 일본 참의원 의장,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등 120여명의 전·현직 정상과 국회의장,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전 세계 171개국에서 7000여명이 운집했다.



7일에는 64개국에서 3만여명의 커플들이 참석하는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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