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입춘 지나자 `최강 한파'
충북, 입춘 지나자 `최강 한파'
  • 조준영 기자
  • 승인 2020.0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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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영하 12도 안팎 … 청주 제외 전지역 한파주의보
충북의 아침 기온이 지역별로 영하 6~8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5일 오전 두꺼운 옷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은 6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9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괴산·음성·제천·영동 영하 14도, 보은 영하 13도, 증평·진천·충주·단양·옥천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10도, 청주 영하 9도다.

충북은 청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도 분포를 기록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보건, 축산 등 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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