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우한교민 격리 아산·진천에 2천만원 지원
대전시, 중국 우한교민 격리 아산·진천에 2천만원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2.0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격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아산·진천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충남 아산에 528명, 충북 진천에 173명의 우한 교민들이 격리된 상태다.

시는 수용 교민과 의료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생수 등의 의료·생필품 구매를 위해 아산과 진천에 각각 10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차단·격리·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인접도시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