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만4천개 일자리 만든다
천안시, 2만4천개 일자리 만든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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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6.6% 달성 목표 … 2650억2천만원 투입 계획

천안시가 2020년 일자리 창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용률 66.6% 달성을 목표로 올해 2만4000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650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일자리 창출에 투입한다.

첨단산업 등 분야에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 기반을 조성한다. 또 노동시장 환경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고, 민간산업단지 조성과 4차 산업·우량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 민간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는 우선 취업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그물망식 일자리협의체 운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추진협의회 등 지역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도 운영해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알선에도 힘쓰며 소규모 채용박람회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일자리 발굴 및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인력양성사업과 맞춤형 직무교육, 직업훈련 교육도 지원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연계한다.

미래변화에 대응한 첨단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선다.

현재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천안역세권,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한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등이 구축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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