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음성군 등 교육부 방문 중앙투자심사 공동건의
필요성 적극 역설·협조 요청 … 통과땐 2023년 개교
필요성 적극 역설·협조 요청 … 통과땐 2023년 개교
충북도와 음성군 등 충북혁신도시 관계기관이 3일 교육부를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내 (가칭)본성고등학교 2023년 3월 개교를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공동 건의했다.
이날 교육부 방문단은 이우종 충북도기획관리실장, 송동주 음성군행정복지국장, 이은전 본성고설립학부모연합회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박기영 충북혁신도시이전공공기관 노조대표, 나기호 국토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정책과장으로 꾸려졌다.
방문단은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과의 면담에서 △학령인구 증가 △충북혁신도시 교육환경 △충북혁신도시 당초 고등학교 설립 계획 △충북혁신도시 인근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및 인구지속증가 등 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역설하고 중앙투자심사의 적정승인 협조를 요청했다.
(가칭)본성고등학교는 1월 3일 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6~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남겨놓고 있다.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승인이 결정되면 혁신도시조성 당초계획대로 2023년 3월 개교가 가능하다.
한편 인구는 2만 6000여명을 보유중인 충북혁신도시는 평균연령 31.5세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젊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에 학령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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