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수요자 중심 감사역량 강화
수공, 수요자 중심 감사역량 강화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2.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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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감사관계관 회의 … 불편·애로사항 해소 역할 강조

 

한국수자원공사가 서울에서 열린 2020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등 우수사례를 통해 수요자 중심 감사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는 불분명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기구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기구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최근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소극행정을 유발하기 쉬운 분야에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도입해 국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도입을 통해 현업 부서의 특성과 요청에 따라 사전 컨설팅 제공을 상시화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밟지 않고서도 감사업무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사전컨설팅 감사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업무인력을 증원해 수요자 중심 감사 수행을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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