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거행
2019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거행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2.03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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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부문에서 단체 9팀,개인 1명 수상의 영예 안아

 

공군은 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난해 공군 발전에 기여하고 공군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과 단체에 대한‘2019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거행했다.
19회째를 맞는‘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공군의 핵심 가치인‘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를 구현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공군은 올해 전투력 발전,조직운영 발전,신지식ㆍ정보화,희생ㆍ봉사,체육ㆍ문화,협력,특별 등 7개 부문에 단체 9팀과 개인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전투력 발전 부문은 제17전투비행단 151전투비행대대,제5공중기동비행단 261공중급유비행대대가 각각 수상했다.
151대대는 F-35A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전력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제11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된‘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서울공항에서 실시된‘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9’에서 공중분열,항공기 전시 등 행사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공군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개의 금상을 수상(2019년 금상 4개)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대외적으로 공군의 위상을 제고시킨 군수사령부 군수발전과가 수상했다.
신지식ㆍ정보화 부문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팀 중 현역 군인으로 유일하게 참가해‘IT네트워크 시스템‘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공군의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한 제17전투비행단 김이섭 하사가 수상했다.
희생ㆍ봉사 부문은 HH-60, HH-47D 등 탐색구조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수상했다.
체육ㆍ문화 부문은 공군 군악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협력 부문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 부문은 심층연구를 통해 미래 공군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군의 정체성을 재정립한‘Air Force QUANTUM 5.0‘T/F와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식 행사와 최용덕 장군 동상 제막식을 개최하며 장병들의 역사의식과 자부심 제고에 기여한 항공우주 전투발전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각자의 분야에서 공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진력해준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하는 최강의 정예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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