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 지상파 3사 중계권 계약 4년간 2160억 … 역대 최대 규모
KBO - 지상파 3사 중계권 계약 4년간 2160억 … 역대 최대 규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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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상파 3사(KBS·MBC·SBS)와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방송권 계약 사상 최대 규모에 중계방송권 계약을 했다.

KBO와 지상파 3사는 3일 KBO 7층 기자실에서 KBO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중계방송권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향후 4년 간 KBO리그의 지상파, 케이블, IPTV 중계방송 권리를 지상파 3사에 부여하고, KBO리그 중계방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발표했다.

이번 중계방송권 계약은 4년 간 총 2160억원(연 평균 540억원) 규모로, 국내 프로스프츠 중계방송권 계약 사상 역대 최고 금액이다.

KBO는 “기존 분리돼 있던 지상파와 케이블 TV 중계방송 계약, IPTV 중계방송권 계약을 통합 계약함으로써 향후 KBO리그 통합 중계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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