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소석리 등 12곳에 태양광 126개소 등 설치
음성군이 대소면 일원에 26억7800만원(국비 13억 6700만원, 지방비 9억6100만원, 자부담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이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 설비를 설치·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다.
군은 대소면 소석리를 비롯해 태생리, 오산리 등 총 12개 마을 건물과 주택 등에 태양광 126개소 788㎾, 태양열 2개소 597㎡, 지열 1개소 17.5㎾, 연료전지 1개소 10㎾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소면 근로자종합복지관은 태양광 20㎾, 태양열 395㎡, 연료전지 10㎾, 태양광 BIPV 3㎾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원별 비교 견학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친환경 음성군을 조성하기 위한 에너지자립 마을 국비 공모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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