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마리 손세균 없애는 방법은?
6만마리 손세균 없애는 방법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2.0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초 이상 6단계 손씻기
세정제·소독제 등 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개인위생관리법을 소개한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개인위생관리의 첫 단계인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손 안에 있는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씻어낼 수 있다. 평소 6단계 손 씻기를 통해 꼼꼼하게 손을 세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6단계 방법은 첫째,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둘째, 손등과 손바닥을 문지른다. 셋째, 손 깍지를 끼고 손가락 사이를 닦아 준다. 넷째, 두 손을 모아 손가락을 문지른다. 다섯째,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으로 잡아 돌려주며 문지른다. 마지막으로 손바닥에 손톱을 문질러 손톱 밑까지 닦아준다.

세균 제거는 물론 30초 올바른 손 씻기를 도와주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면 좋다. 손을 세정제로 씻었더라도 소독제로 한번 더 관리하면 더 좋다. 손 소독제는 소독에 효과적인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손에 잔류하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감염이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 6종을 99.9%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알로에베라 성분이 들어있어 사용 후 건조할 수 있는 피부에 보습을 더해준다.

손을 씻기 어려운 외출 시에는 휴대하기 좋은 제품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손소독 티슈는 합성 에탄올 대신 곡물 등의 발효로 얻을 수 있는 식물성 에탄올 성분을 함유해 유해세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